우리 엄마

마음 챙김|2022. 7. 14. 06:15
728x90
반응형

 

 

 

우리 엄마

 

나는 개안타 다 널근 나는 개안타

너거나 밥 단디 묵고

건강하게 잘 살몬 대지

내 걱정은 쪼깨도 하지말거래이

 

이 조은 시상 우짜든동

안 아푸고 재미있게 살아야 댄대이

너거덜한테 머어 하나 해준기 업꼬

몬난 애미라서 대기 미안타

구비구비 우째 살아왔는지

그 세월이 아득하대이

 

단 하루도 당신의 인생

펼쳐보지 못하시고

항시 맨 얼굴로 사신 모습

오늘 따라 내 빈 가슴에 안겨

슬픔으로 녹아난다

 

흑백사진 속에

흰 속살 그대로 간직한 채

흐린 기억이나 아름다운 일

모두 가버렸으니

울 엄마 어쩌란 말인가

울 엄마 울 엄마야

 

- 이정민 -

 

🌹 좋은 한마디♬ (꽃처럼 활짝 웃는 하루되세요)

https://url.kr/5v7hlp

 

마음 챙김 - 좋은글, 명언, 감동글, 행복, 힐링 - Google Play 앱

지치고 힘든 하루는 보낸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힘을 전합니다.

play.google.com

 

반응형

'마음 챙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그리움 한잔  (0) 2022.07.16
거지와 현인  (0) 2022.07.15
우리가 자유를 자유롭게  (0) 2022.07.13
표현하기  (0) 2022.07.12
그 깊이만큼  (0) 2022.07.11

댓글(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