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엄마
마음 챙김2022. 7. 14. 06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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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엄마
나는 개안타 다 널근 나는 개안타
너거나 밥 단디 묵고
건강하게 잘 살몬 대지
내 걱정은 쪼깨도 하지말거래이
이 조은 시상 우짜든동
안 아푸고 재미있게 살아야 댄대이
너거덜한테 머어 하나 해준기 업꼬
몬난 애미라서 대기 미안타
구비구비 우째 살아왔는지
그 세월이 아득하대이
단 하루도 당신의 인생
펼쳐보지 못하시고
항시 맨 얼굴로 사신 모습
오늘 따라 내 빈 가슴에 안겨
슬픔으로 녹아난다
흑백사진 속에
흰 속살 그대로 간직한 채
흐린 기억이나 아름다운 일
모두 가버렸으니
울 엄마 어쩌란 말인가
울 엄마 울 엄마야
- 이정민 -
🌹참 좋은 한마디♬ (꽃처럼 활짝 웃는 하루되세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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