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생무상

마음 챙김|2022. 6. 23. 14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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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무상

 

세상에

올 때는 혼자서 울며 왔건만

갈 때는 여러 사람을 울리고 간다

 

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

그 무엇을 애착해서 아둥바둥 살아왔나

 

인생의 무상함을 희로애락에 노래하고

덧없이 보낸 세월 후회한들 무엇하리

세월이 유수같이 빠른 줄 모르고

항상 착각 속에 헤매이다 꿈결같이

멀어지네

 

배신한 내 청춘을

그 무엇으로 달래볼까

황금으로 달래볼까, 비단으로 달래볼까

좋은 음식 차려 놓고 천지신명께 빌어볼까

모든 것이 허망하다 부질없는 짓이로다

 

그 옛날 어느 벗이 하는 말이

좋은 일 많이 하고 후회없이 살란 말이

귓전에 흘러들어

지금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으리오

 

사랑하는 내 청춘을 심산유곡에 묻어 놓고

언제 다시 만날 기약 없이 허공에

손짓하네

 

- 허영숙 -

🌹 좋은 한마디♬ (꽃처럼 활짝 웃는 하루되세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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