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움에 이유가 없다지요

마음 챙김|2022. 4. 22. 06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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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에 이유가 없다지요

 

어느 날

홀연히 바람결에 전하는 이름 모를

들꽃 향기에

문득, 그리운 사람 있거든

그저 그리워하면 될 테지만

 

바람결 따라

신발이 헤지도록 저물녘

들판을 헤메어도 닿을 수 없는

 

이 안타까움

이 서러움은

어찌해야 할까요?

 

깊은 밤

유난히 빛나는 별 하나

하얗게 흘려 놓은 길 위에

문득, 그리운 얼굴 있거든

그저 그리워하면 될 테지만

 

기억 속에 하얀 얼굴 어둠을 밝히는

한 줄기 빛처럼

어제보다 더한 그리움으로 찾아드니

 

이 사무침

이 가슴 절임은 어찌해야 할까요

 

비우고 비워내도 다시 채워지는

내 안의 끈질긴 목숨

이젠 비울 것도 남지 않은 듯 싶은데

어느새 채워져 있는 지독한 그리움에

 

때 없이

울어버릴 수밖에 없는 이 애처로움

이 막막함은 어찌해야 할까요?

 

까만 밤

끝자락 붙잡고 뒤척이며 흐느끼는

나날을 모두 지새고 나면

견딜 수 있는 그리움이 될까요?

 

견딜 수 있는 그리움은

그리움이 아닌가 봐요

 

- 인애란 -

 

🌹 좋은 한마디♬ (꽃처럼 활짝 웃는 하루되세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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