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에게

마음 챙김|2022. 2. 7. 17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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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에게

 

친구야

너는 나에게 별이다.

하늘 마을 산자락에

망초꽃처럼 흐드러지게 핀 별들

그 사이의 한 송이 별이다.

 

눈을 감으면

어둠의 둘레에서 돋아나는

별자리 되어

내 마음 하늘 환히 밝히는

기쁠 때도 별이다.

슬플 때도 별이다.

 

친구야

네가 사랑스러울 땐

사랑스런 만큼 별이 돋고

네가 미울 땐

미운 만큼 별이 돋았다.

 

친구야

숨길수록 빛을 내는 너는

어둔 밤에 별로 떠

내가 밝아진다.

 

- 박두순 -

 

🌹 좋은 한마디♬ (꽃처럼 활짝 웃는 하루되세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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