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아이
마음 챙김2022. 9. 27. 06:15
728x90
반응형
그 아이
겉으로 당신 당당하고 우뚝하지만
당신 안에 조그맣고 여리고 약한
아이 하나 살고 있어요
작은 일에도 흔들리고
작은 말에도 상처받는 아이
순하고도 여린 아이 하나 살고 있어요
그 아이 이슬밭에 햇빛 부신 풀잎 같고
바람에 파들파들 떠는
오월의 새 나뭇잎 한 가지예요
올해도 부탁은 그 아이
잘 데리고 다니며
잘 살길 바라요
윽박지르지 말고
세상 한구석에 떼놓고 다니지 말고
더구나 슬픈 얘기 억울한 얘기
들려주어 그 아이 주눅 들게 하지 마세요
될수록 명랑하고 고운 얘기 밝은 얘기
도란도란 나누며 걸음도 자박자박
한 해의 끝날까지 가주길 바라요
초록빛 풀밭 위 고운 모래밭 위
통통통 뛰어가는 작은 새 발걸음
그렇게 가볍게 살아가 주길 바라요
- 나태주, ‘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’ 중 -
🌹참 좋은 한마디♬ (꽃처럼 활짝 웃는 하루되세요)
마음 챙김 - 좋은글, 명언, 감동글, 행복, 힐링 - Google Play 앱
지치고 힘든 하루는 보낸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힘을 전합니다.
play.google.com
반응형
'마음 챙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행복의 문 (0) | 2022.09.29 |
|---|---|
| 사랑하기 때문에 (0) | 2022.09.28 |
| 또 하나의 사랑 (1) | 2022.09.26 |
| 더 나은 삶보다 단순한 삶 (0) | 2022.09.22 |
| 내가 갖고 싶은 인연은 (0) | 2022.09.20 |
댓글()








